머리에서 손으로/일상
[홍대 맛집] 폴앤폴리나 내가 좋아하는 빵집
공상장인
2015. 5. 22. 22:17
저는 빵을 정말 좋아합니다.
어려서부터 이런 저런 빵집을 찾아다니고
단골인 집들도 많았었습니다.
최근들어 제가 슬픈점은
마음에 든 빵집들이 대형 프랜차이즈 빵집으로 바뀐점인데요.
프랜차이즈가 무조건 싫은건 아닙니다.
'어디서든 같은 맛을 느낄수있다'
라는 점이 장점도 되고 단점도 되는것이지요
지역간 이동이 잦은 저로서는
어딜가든 도전하지 않고 맛있는 빵을 먹을 수 있다 가 장점이자
어딜가도 이 맛밖에 느끼지 못한다가 단점이 된것입니다.
그와중에 아직까지 당당히 자리를 지키고있는 빵집 폴앤폴리나!
특색이 있어서 제가 아주 좋아하는 빵집입니다.
[최근 건너편 건물로 이사하게된 폴앤폴리나입니다.]
오후 6시정도에 방문해서 그런지 빵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먼저 예약을 하고 받으러가면 편합니다.]
저는 주로 화이트바게뜨, 깜바뉴, 블랙올리브 를 좋아합니다.
폴앤폴리나 빵은 식사용으로 먹기좋은 빵들인 만큼 화려하진 않지만
밥을 먹는것처럼 질리지않고 꾸준히 먹을수 있는 그런 빵입니다.
오늘은 깜바뉴와 식빵을 구입했습니다.
[블랙올리브도 구입했지만 오는 길에 먹었어요.]
빵을 좋아하는 만큼 다양한 색을 가진 빵집들이 많아졌으면합니다.
제가 모르는 많은 빵집들도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