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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 프로4를 구입한지 대략 1달이 지났다.


1달이면 당장 급한 기능들은 모두 사용했다 싶어 이용기를 남기게되었다.




1. 성능을 충분한가?


스카이레이크 i5

렘 8기가

SSD 256 


내 서피스에서 주로하는 작업은

비주얼 스튜디오 2015[간단한 c c++ 프로그래밍 공부]

pdf 파일 필기 & ppt 필기 & ppt 제작

클립 스튜디오로 낚서

원노트 낚서 & 필기

유투브 감상 과 각종 문서작업


이다. 대부분 office 프로그램을 돌린다 봐도 무방하다.

저것을 쓰기에 성능은 충분하다 못해 넘친다.


but 최근에 photoscan 이라는 2D 3D 모델링 프로그램을 시도해봤는데

역시 서피스로는 버겁다.






2. 마감 외장 등은 괜찮은가?


난 서피스를 사면서 필름이나 커버 또는 케이스를 사야되나 고민하다가

다시 팔것도 아니고 귀찮기도하고

그리고 후면은 방열판이기에 커버를 붙이면 냉각기능이 떨어진다는 소리에

아무것도 붙이지 않았다.


물론! 기스는 어쩔수 없이 생기지만 생각보다 눈에 안띈다.

자세히 봐야 아 기스가 생겼네? 이정도

전면은 타입커버가 보호하고 있기때문에 깨끗하다.

전자기기를 소모품으로 생각해서 조심스레 다루는 편이 아닌데

마감도 이상없고 외장도 깨끗하다.

만족스러운 수준.




3.화면 필기감은 좋은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쉽다.

중간중간에 펜이튀어서 원치 않는 줄이 생기는 것을 물론

화면이 손을 따라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ppt나 pdf 파일에 필기할경우

화면을 확대해서 필기하고싶은경우가있는데

지원이 안된다!


그리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라면 적응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것같다.

처음에 이딴걸로 그림을 어떻게 그려 라고 생각했으나

친구가 같은 서피스 프로4 로 그림그리는걸보고

역시 그림은 손이 문제지 기계문제가 아라는걸 새삼 느꼈다.

그림을 위해 서피스프로4를 구입하는 사람들에게

서피스 프로는 손에 익는데 시간만 좀 투자하면 좋은기계이다.




4. 생산성


앞서 개봉기에서 생산성 뭐 별 향상이 없다 라고 했었는데.

정정하도록 하겠다.

ppt와 pdf 파일에 바로 필기하는것은 새로운 세계이다.

원노트 또한 서피스를 구입하는 주 목적임에 틀림없다.


물론 종이에 필기하는 것 보다는 필기감이 별로지만

서피스를 구입하게 됨으로 확실한건 이번학기에

단 한번도 ppt를 프린터할 이유가 없었고

단 한번도 가방이 무거울 일이 없었다.



5. 오류


아마 인터넷이 이런 저런 말이 많을것이다.

그래서 이 블로그에 오류가 생기면

하나하나 정리해서 해결법을 쓸생각이었으나

보면 알겠지만 가끔 안켜지는 오류 하나밖에 안생겨서

오류관련 글이 하나 밖에 없다.


헤비한 프로그램을 안돌려서 그런지 아니면 운이 좋은지...

대부분 큰 이슈였던 오류들은 대부분 고쳐졌다.

오류관련 큰 걱정을 안해도 될듯하다.




6. 추천 할 만한가.


서피스 프로4가 되었던 앞으로 나올 프로5 가 되었던.



집에 데스크탑이 있고 서브 컴퓨터가 필요한 헤비유저는 추천


문서작업만 할 라이트 유저에게도 추천


노트북을 가지고있는 사람은 서피스를 왜사는지 아직은 잘모르겠다 비추천


테블릿이 궁금한 사람에게는 추천.


but 늘 그렇지만 사고싶으면 사는것이다.